미국 지표 예상밖 개선..경기회복 기대감

지표 예상밖 개선..경기회복 기대감

이날 발표된 지표는 모두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으며 예상밖의 호재로 작용했다. 특히 9월 고용 보고서 발표를 이틀 앞두고 민간 고용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난 점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ADP가 발표한 지난달 미국 민간 순고용은 16만2000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14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무엇보다 직원수 500명 이하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나면서 소비심리와 지출도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다만 8월 수치는 종전 20만1000명에서 18만9000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또 ISM 9월 서비스업지수 역시 55.1로 시장 예상치인 53.2를 뛰어넘은 것은 물론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건설, 소매업 등을 포함한 서비스업 경기가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최근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제조업 경기 역시 살아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주식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준것이 확실한데 외환시장에는 별 영향이 없는 듯...

이번 주 금요일 NFP(비농업 취업자수) 발표를 주시해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