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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살아 있는 동안 유로 채권은 없다"-텔레그라프

지난 주말에 유로권 구제할 시간은 1주일밖에 남지 않았다고 경고를 하던 이태리 마리오 몬티 수상은 유로 채권을 메르켈 총리가 채택하지 않으면 사임할 것이라고 이태리 일간지 일 기오르날레가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가 나간 후 몬티 수상은 그런 발언을 부인하였습니다. 반면에 메르켈 총리는 “살아 있는 동안 유로 채권은 없다,”고 하여서 독일 의원들로부터 환호를 받으며 어떤 의원은 “총리여,만수무강하소서!”라는 격려까지 받았다고 합니다. 이태리가 무너지면 유로도 무너진다는 것은 메르켈 총리도 알고 몬티도 알며 누구나 다 알고 있지만 선택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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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살아 있는 동안 유로 채권은 없다"

2012년 6월 26일, Telegraph

http://www.telegraph.co.uk/finance/financialcrisis/9357592/Angela-Merkel-rules-out-eurobonds-for-as-long-as-I-live.html

이번 주 브뤼셀의 중요한 정상 회담을 앞두고 메르켈 총리는 유로채권 사용을 단호하게 거부하였으며 “살아 있는 동안” 유로권 부채에 대한 공동 보증을 배제하였다.  

화요일 자신의 연립 정부 동반자인 자유 민주당의 의원 회의에서 메르켈의 언급은 환호를 받았다.

 

한 관료는 AP에 말하기를 “메르켈이 공동 부채 채무를 원하지 않는다는 소리를 듣고 환호를 보냈다”고 말했으며 한 참석자는 “만수무강 하세요!”라고 외쳤다고 한다.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과 이태리 마리오 몬티 수상을 포함한 일부 유로권 지도자들은 곤경에 처한 유로권 나라들에 대한 차입 비용을 줄이려고 공동 보증 채권을 발행하는 계획을 17개 회원국들에 요청했다.

 

기준 금리인 스페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6.8%이고 이태리 수익률은 6.15%이다. 장기 차입 비용이 6%이상은 오래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널리 여겨지고 있다.

이번 주 메르켈은 목요일 시작되는 유럽 정상 회담에서 독일의 정책에서 주요 변화에 대한 기대를 경시하였으며 유로권 채권은 “경제적으로 잘못 된 것이고 반 생산적”이 될 것이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내가 정상 회담을 생각할 때 우린 공동 부채에 대한 모든 방식들에 우리가 너무 많은 초점을 맞추게 될 것에 걱정이 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메르켈의 보도된 발언에 대해 논평하기를 거부했다. 브뤼셀에서 유럽연합 지도자들이 유로권의 부채 위기를 다룰 새 전략을 논의할 정상 회담을 하루 앞두고 메르켈은 수요일 의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