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ding Room

그리스 민심 폭발,전문가들 “방화·약탈 등 극렬 폭동 이제부터 시작”


격렬한 시위로 얼룩진 아테네의 밤은 지났으나 이미 민심은 폭발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건물이 불타고 가게가 약탈당하는 극렬 폭동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실 트로이카(EU.ECB,IMF)는 그리스에 대한 지원 조건으로 혹독한 주문을 강요하고 있다.
민심이 폭발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으리라.

어른한테 어린이 허리띠를 주며 허리를 졸라매라고 하니 그리스 민중들의 고통이 얼마나 극심해 지겠는가.

대한민국도 1997년 IMF로 부터 지원을 받으며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쳤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을 잃고 눈물로 밤을 지새웠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착하고 순박한 백성이라 그런지 방화나 약탈등의 폭동은 커녕 오히려 금모으기 운동까지 해가며 나라를 구원했다. 물론 그 과실의 대부분은 외국 먹튀들이 가져갔지만...(지금도 론스타 먹튀가...)

사실 필자는 그리스가 차라리 디폴트를 선언하고 EU를 탈퇴하는게 유로존이나 그리스에게 초기에는 고통스럽지만, 궁극에는 서로에게 좋은 방법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다.


eu : European Union, Evangelical Un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