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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문제- 유로존내 희망과 분노의 교차

Hopes rise for Greek deal, but anger grows in euro zone

ATHENS/BRUSSELS | Thu Feb 16, 2012 8:01pm EST

 


ATHENS/BRUSSELS - Optimism is growing that Greece has finally done enough to secure a second bailout after it set out extra budget savings, but the moves failed to ease tensions with EU paymaster Germany.

아테네/부뤼셀(로이터) - 나머지 긴축 재정안이 제출된 후,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이 결국 이루어질거라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가 EU의 돈줄인 독일의 긴장감을 느슨하게 하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이하 로이터 기사중 중요한 부분만 번역합니다)

시간이 급박하다. 13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받아야 그리스 국가파산을 피할 수 있다. 3월 20일까지 1450억 유로가 빚을 갚는 데 필요하기에 그렇다.

구제금융에 대한 낙놕론과 희망 이면에는독일이 이끄는 17개 회원국 중 유럽북부권 나라의 혹독한 요구가 뒤따르고 있다. 그리스의 4월 선거가 걸림돌이다.

유로존의 관료들은 "거의 다 왔다" 며 그리스 합의에 대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구체적 합의가 월요일에 승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스의 사마라스 당수(파파데모스와 연합내각을 이루고 있는)가 말하길...
"그리스는 해야 할 만큼 다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합의가 거의 막바지에 이른것으로 보인다.


ANGER AIMED AT SCHAEUBLE (독일 재무장관을 향한 분노)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그리스를 돕고자 모든 것을 하길 원하지만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것처럼 돈을 쏟아부을 수는 없다고 지적 하고 있다.
쇼이블레는 그리스정부의 재정긴축 이행에 대한 확약이 현 상황에서 이루어질지 의심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물론 방화와 약탈이 시작된 그리스 아테네의 상황 때문이다.

(이전 글 참조)
2012/02/15 - [Today News Focus] - 그리스 민심 폭발,전문가들 “방화·약탈 등 극렬 폭동 이제부터 시작” 


표를 먹고 사는 그리스 정치인들이 과연 EU와의 약속을 지킬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하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로이터 동영상 참조

 

Greeks hope for Monday bailout deal (6:03) 
 
Feb. 16 - In spite of fraying tempers, Athens is hoping its EU partners will agree to a second bailout for Greece when finance ministers meet in Brussels next week.  험악한 분위기속에서도, 그리스는 EU회원국들이 다음주에 열릴 EU 재무장관회의에서 2차 금융구제안이 승인될것으로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