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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ng Column

거래의 기본을 잊지 말자


거래를 오래 하면 거래 습관이란게 생기기 쉽다. 어떤 습관은 좋지만, 어떤 습관은 나쁘다.
나쁜 거래습관은 개미 같은 것이다. 벽 속의 구멍에서 개미가 슬금슬금 기어나오기 시작하면, 결국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그렇지 않은가? 하지만 무슨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안다면 당신은 이를 충분히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습관의 문제도 마찬가지다.

기본을 다시 생각해 보자.

이 세상에 완벽한 거래기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차트 패턴을 포함해서 하는 말이다. 당신이 80%의 성취율을 기대하고 있는데, 거래에 의존하고 있는 기법의 성취율이 50%밖에 되지 못한다고 하자. 글타면 기대가 현실에 들어맞지 않으므로 당신은 실망하고 낙담할 수 밖에 없다. 사실 많은 트레이더들은 수익/손실 비율이 40%에서 60% 사이에서 머문다.

기대를 현실에 맞춰라.

fx거래를 하면서 공격적인 거래로 복리식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환상에 젖으면 안된다.
트레이딩 대회 같은 곳에서 상위권 트레이더의 기록이 내 것이 될 수는 없다. 첫 해에 수익이 난다면 그것만으로도 성공이다.

성취율이 높은 거래기법을 선택하라

성공적인 거래를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성취율이 높은 거래기법과 그 거래기법에 따라 거래할 수 잇는 능력이다. 거래기법이 그저 지시대로 사고파는 기계적인 방법인지 아니면 시장의 신호를 판단하여 거래하여야 하는 주관적인 방법인지 는 중요하지 않다.
성취율이 높은 거래기법을 선택하여 그대로 따르면, 당신은 돈을 벌 것이다.


거래기법에 따라 매매하라

어떤 트레이더가 자신의 거래기법을 사람들에게 판매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거래기법으로 1년 동안 수익을 낸 다음 사람들이 여전히 그의 거래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지 조사해봤다. 그런데 그 때까지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구매자 간운데 단 5%에 불과했다고 한다. 다음에 큰 돈을 주고 거래기법을 구매하려고자 할 때는 이 점에 대해 심사숙고해 보라.


비용을 낮춰라

거래손실이 수수료(혹은 스프레드)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손실은 수수료처럼 사업비용일 뿐이다.
모직 스웨터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여름을 맞은 소매상인의 상황을 생각해봐라. 그는 손실을 보더라도 재고를 털어내야 할 것이다. 문제는 다음번에는 이익을 낼 수 있느냐하는 것이다. 그는 이번의 손실을 시장을 연구하는 기회로 삼아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게된다.